이슬람 제국의 마지막 수도 그라나다(Granada)

 

 그라나다(Granada)는 13~15세기 스페인의 이슬람 지배기인 무어왕국의 수도였으며 이베리아 반도에서 가장 아름다운 도시로 명성을 떨쳤었다. 오늘날 위대한 무어 유적의 본거지가 되고 있으며 가장 장엄한 건축물 중 하나가 이곳에 있다-알함브라 궁(Alhambra).

 

 여기에 그라나다 남동부에 있는 시에라네바다(Sierra Nevada)산(스페인에서 가장 높은 산)과 그림같이 아름다운 알푸하라(Alpujarra) 계곡, 신비스러운 마을들이 그라나다의 매력을 더해주고 있다.

 

 가장 위대한 이슬람 건축 예술의 정수인 알함브라는 그 웅장함과 아름다움에서 단연 돋보인다. 알카자바(Alcazaba)는 11~13세기에 걸쳐 지어진 알함브라의 이슬람 요새로, 타워에서 내려다 보는 도시 전망이 매우 인상적이다. 14~15세기 전성기 때 그라나다 통치자가 세운 카사 레알(Casa  Real, 왕궁)은 알함브라의 중심부로 돌세공이 섬세하다. 마지막으로 제네랄리페(Generalife)는 술탄의 여름 궁전으로 영혼을 달래는 알함브라 정원에 위치해 있으며, 휴식을 취하기에 최적의 장소이다.

 

 알함브라 외에 그라나다의 가장 큰 매력이라면 도시 그 자체라고 할 수 있다. 구 이슬람 지역인 알바이신(Albacin)까지 알함브라에서 강을 건너 갈 수도 있고(밤 늦게는 피할 것), Plaza Bib-Rambla를 그냥 거니는 것도 멋진 시간이 될 것이다. 알바이신(Albacin)에 있는 고고학 박물관(Casa del Castril)이나, 아랍 목욕탕(El Banuelo), Gran Via de Colon에 있는 왕실교회(Capilla  Real- 1492년 그라나다의 해방자인 페르디난드와 이자벨라가 딸과 사위와 함께 묻혀 있는 곳)도 들러보자. 왕실 교회 옆, 일부가 16세기에 지어진 성당과 도심 북쪽, 짚시의 동굴인 사크로몬테(Sacromonte)도 인기 있는 볼거리이다.

 

 

 그라나다(Granada)는 시에라네바다 산맥 북서쪽 사면에 헤닐 강을 끼고 발달해 있으며 고도는 해발 689m이다. 하류의 관개사업으로 수량이 많이 줄어든 다로 강이 동쪽에서 흘러들어와 시내를 1.6㎞쯤 흐르다가 갑자기 남쪽으로 방향을 바꾸어 헤닐 강과 합류한다. 다로 강은 운하화했고 시내를 흐르는 부분은 거의 다 복개되어 있다.

 

 이 도시의 이름은 '석류'를 의미하는 스페인어인 '그라나다'에서 유래한 것으로 추정된다. 이 지방에는 석류가 무척 많고 이 시의 문장에도 석류가 그려져 있다. 또한 이 도시가 무어인에게 정복당했을 때의 이름인 카르나타(가르나타)에서 유래했을 가능성도 있는데, 그 뜻은 '이방인들의 언덕'일 것으로 여겨진다.

 

 BC 5세기에는 이베리아족의 정착촌인 엘리비르헤가 있었고 로마 시대에는 일리베리스라고 불렸다. 무어인이 세운 그라나다 왕국의 수도로 스페인에서 무어인 최후의 보루 역할을 하다가 1492년 1월 가톨릭계 군주인 페르난도 2세와 이사벨라 1세에게 함락되었다.

 

 시의 중앙에는 고딕식 건물인 산타마리아데라엔카르나시온 대성당(1523~1703)이 있고, 이 성당에는 페르난도와 이사벨라의 납골당이 있는 왕실 예배당 카피야레알이 있다. 시 북동쪽에는 그라나다에서 가장 오래된 지역인 알바이신 지구가 있다. 알바이신의 남쪽은 다로 강과 맞닿아 있고 강 건너편 언덕 위에는 무어인들의 궁전인 유명한 알람브라 궁전과 그 궁전을 지키는 알카사바 요새, 그리고 술탄들의 여름 별궁이었던 헤네랄리페가 서 있다.

 

 시의 남쪽은 행정과 상업지구이며, 서쪽은 근대적인 주택가이다. 스페인에서 관광객들이 가장 많이 찾는 관광지의 하나로 유명한 건축물과 예술품들이 많이 보존되어 있다. 이 도시는 대주교가 관할하는 교구이며 르네상스 양식과 바로크 양식 및 신고전주의 양식의 아름다운 교회와 수녀원·수도원·병원·궁전·대저택들이 곳곳에 흩어져 있다. 시내 중심에 있는 대성당은 벽옥과 색깔있는 대리석으로 화려하게 장식되었고, 내부에는 알론소 카노의 훌륭한 그림들과 조각품이 많이 남아 있다.

 

 카르투하 수도원(1516)이 도시의 북쪽에 있다. 복원된 산헤로니모 수도원(1492) 근처에 있는 그라나다대학교는 1531년에 인가를 받았고, 지금은 옛날의 예수회대학 건물을 사용하고 있다. 알함브라 궁전 이외에 무어인이 지은 오래된 건물로는 콰르토레알데 산토도밍고라고 부르는 13세기에 지은 저택과 14세기에 지은 무어인 왕비들의 궁전인 알카사르 헤닐이 있다.

 

 그라나다에서는 농산물 거래가 활발하고 리큐어 주(酒), 비누, 종이, 올이 성긴 린네르와 모직물을 제조한다. 이 도시에서는 음악과 춤의 국제 페스티벌이 열린다.

 

 

그라나다(GRANADA) 기후()

지   역

구분/

1월

2월

3월

4월

5월

6월

7월

8월

9월

10월

11월

12월

그라나다

(GRANADA)

최고평균

11

13

15

17

22

27

32

32

27

22

15

12

최저평균

2

2

5

7

11

14

17

17

14

10

5

2

평   균

6.5

8.5

11.2

13.0

16.5

21.9

25.0

24.3

21.9

16.2

11.3

7.8

 강수량mm

48.5

40.1

24.6

41.9

22.2

13.7

8.4

3.1

8.7

34.8

67.4

42.1

 

 

 관광명소

왕실 예배당(Capilla Real)

 이곳에는 그라나다의 이슬람 교도들을 몰아냄으로써 스페인 전성기로서의 발판을 다진 페르난도 공과 이사벨 여왕의 묘가 지하에 보존되어 있다. 건축양식은 르네상스식과 고딕을 절충한 것으로 주요 볼거리는 왕실 예배당이다. 안으로 들어가면 화려한 장식을 한 황금색 울타리가 눈에 띈다. 이것이 왕의 묘소이다.

 '그리스도의 세례', '부활' 등을 조각한 대리석 좌대에 누워 있는 것이 그들의 딸인 후아나와 남편 펠리페의 묘소이다. 지하실에는 페르난도 왕의 왕자 비겔이 잠들어 있다.

 사원이 있는 곳은 시내의 중심지로서, 각종 민속 공예품 가게와 레스토랑, 기타 잡화들이 몰려 있는 곳으로서 쇼핑하기에도 편리하다.

 

 

알람브라 궁전(La Alhambra)

 그라나다의 상징이자 이슬람 문화의 최고 걸작. 1238년 그리스도 교도들에게 쫓겨 그라나다로 와서 이슬람 왕국을 세운 후 22명의 왕들에 의해 부분부분 완성된 이슬람 왕국의 궁전이다. 아라비아어로 알람브라는 붉은 성이란 뜻인데 이는 성곽에 사용된 석벽이 다량의 붉은 철을 포함하고 있기 때문이다.

 알람브라 궁전은 크게 4개의 지역으로 나뉘는데 가장 볼 만한 왕궁(Casa Real)을 비롯해 카를로스 5세의 궁전, 성채(Alcazaba), 헤네랄리페 정원(El Generalife) 등이다.

 

o 개 관: 여름 09:00~20:00, 일 09:00~18:00, 화·목·토는 야간 22:00~24:00도 개방.

           겨울 09:00~18:00, 토 20:00~ 22:00.

o 요 금: 유료

o 가는 길 누에바 광장(Plaza Nueva)에서 고메레스 언덕(Cuesta de Gomerez)을 올라가면 그라나다 문(Puerta de las Granadas)이 나온다. 이 문을 지나 조금 오르면 광장이 나오고 이어 왼쪽으로 돌면 알람브라의 첫번째 문인 '정의의 문(Puerta de la Justicia)'이 나오는데 마침내 이슬람 세계의 첫발을 내딛게 된다. 맨 위의 아치에는 사람의 다섯 손가락을 나타내는 조각이 있는데 이는 이슬람교의 5계율, 즉 신앙 고백, 기부, 예배, 단식, 메카로의 순례를 상징한다.

 

왕궁(Casa Real)

 알람브라 궁전의 핵심으로 왕궁 내에는 대사의 방, 두 자매의 방, 사자의 뜰 등이 볼 만하다.

 

대사의 방(Sala de los Embajadores)

 알람브라 궁전의 가장 큰 탑인 코마레스 탑 안에 있는 대사의 방은 각국의 내빈과 국왕을 알현하는 곳으로 내부 장식이 호화롭다. 안에는 왕을 찬양하는 말들이 아라비아 문자로 씌어 있다.

 

 

왕의 목욕탕(Banos Reales)

 왕의 휴게실로 증기 목욕탕과 마사지 방이 있다. 왕이 마사지를 받을 때 왕 이외에는 옷을 벗은 미녀를 볼 수 없도록 장님의 악사가 연주했다고 한다.

 

사자의 뜰

 12마리의 사자가 중앙의 분수를 지탱하고 있어 붙여진 이름. 14세기 때 만들어졌으며 이 뜰의 둘레는 6m 높이의 회랑이 감싸고 있다. 사자 분수는 물시계 역할을 하고 있었는데 1시에는 1마리의 사자 입에서 물이 나오고 2시에는 2마리 사자 입에서 물이 나왔다.

 

성채(Alcazaba)

 성채는 알람브라의 가장 오래된 부분으로 9세기경에 세워졌다. 당시에는 24개의 탑 위에서 그라나다를 전부 볼 수 있어서 '구름 위의 수호신'이라고 불렸다. 벨라의 탑 (Torre de la Vela)에서는 시에라네바다를 뒤로 한 알람브라 궁전과 헤네랄리페 정원이 한눈에 들어온다.

 

스페인 - 이슬람 국립미술관

   (Museo de Arte Hispano-Musulman)

 카를로스 5세 궁전 1층에 있으며, 알람브라 궁전 부지 내에서 발견된 것이나 시내 이슬람식 저택을 허물 때 발견된 것들을 전시하고 있다. 가장 볼 만한 것은 꽃병으로 사용된, 높이 1.4m, 둘레 2.3m의 알람브라 항아리다.

 

헤네랄리페 정원(El Generalife)

 헤네랄리페란 아라비아어로 '모든 것을 볼 수 있는 사람이 사는 정원'이란 뜻이다. 아랍 왕들이 더위를 피해 이 곳에 왔으며 정원의 꽃과 분수, 화단의 조화가 멋지다. 특히 아세키아 뜰(Patio de la Acequia)이 뛰어나다.

 

두 자매의 방(Sala de las Dos Hermanas)

 중앙에 같은 모양의 흰 대리석 2장이 있어서 이런 이름이 붙여졌다. 정면의 발코니는 궁전 안에서 전망이 가장 좋은 곳으로 알려졌다. 특히 천장 장식이 화려하고 아름다워 이슬람 장식 문화의 극치를 보는 듯하다.

 

 

카를로스 5세 궁전(Palacio de Carlos)

 "카를로스 5세(Carolus V, 1500~1558)의 궁전"은 회교 건축물에 대항하기 위하여 스페인의 번영기이던 16세기 무렵에 카를로스 5세가 세운 것이다. 전체적으로 르네상스 양식을 띄고 있는 이 건축물의 1층은 음향효과가 좋아 매년 여름철, 그라나다 음악제의 무대가 되기도 한다. 2층은 미술관 겸 박물관으로 각종 귀중한 유품과 회화작품이 전시되어 있다.

 카를로스 5세 궁전 내에는 2개의 미술관이 있는데, 그중 하나가 1층에 위치한 스페인-이슬람 국립미술관이다. 이 미술관에는 알함브라 궁전 내에서 발굴한 유물을 비롯해 그라나다 시내의 저택들을 허물면서 발견된 유물들을 전시하고 있다. 유물들 중에는 기둥, 타일, 도자기, 아랍 양식의 저택 천장과 창문 등이 있는데, 무엇보다도 관람자들의 관심을 끄는 것은 높이 1.36m, 원둘레 2.25m에 달하는 14세기 알함브라 항아리이다.

 또 하나의 미술관은 베야스 미술관으로 이 미술관에는 주로 그라나다파로 불리는 그림들이 전시되어 있고, 스페인 정물화의 대표화가인 산체스 코탄을 비롯하여 화가, 조각가 및 건축가를 겸했던 아론소 카노 등의 작품이 있다.

 

 

알바이신(Albaicin)

 그라나다 도시 한켠, 알함브라 궁전과 마주보는 언덕에 위치하고 있는 알바이신 지구(The Albaicín)는 그라나다의 무어리쉬(Moorish) 기원과 매우 밀접한 곳이다. 이곳의 성채는 13세기에 처음 지어졌으며 30개 이상의 회교사원이 있다. 도시의 교회의 대부분은 이곳에 만들어 졌으며, 자갈이 깔려진 작은 골목들에는 까르맨을 연상시키는 집시들이 서 있다.

 무리쉬 장식과 정원, 바깥 세상으로부터 은둔시키는 높은 벽들은 이곳의 특징이다.

 해질 무렵이면 산 니콜라스 교회의 전망대(Mirador de San Nicolas)로 나가 저 멀리 알함브라 궁전을 바라보면 석양에 물드는 지붕의 모습이 마법처럼 신비로워 보인다.

 그라나다의 멜랑꼴리한 정신이 이곳에 응축되어 있다. 회교 아랍의 통치 하에서 성체 도시로 발전하였으며, 겉모습은 우리에게 그 옛날을 말해 준다. 

 알바이신이라는 이름은 바이샤에서 추방된 아랍인들이 일대에서 산 데서 유래되었다. 이곳 주민들은 옛부터 기품이 높아, 레꽁끼스따로 인해 그라나다가 함락될 때 아벤 꺼메야의 지휘하에 저항하여 흰 벽과 돌길이 붉은 피로 물들었다고 한다.

 

 

사크로몬테(Sacromonte), 플라맹고 그리고 집시

 영국 사람들은 영국식 모자를 쓰고 타임지를 읽고, 스위스 사람들은 좋은 시계를 만들고 짧은 바지를 입고 산을 오르며 요들송을 부르고, 미국사람은 햄버거를 먹는다면 스페인 사람들에게 있어서의 전형적으로 떠오르는 것은 검정색 머리카락을 가진 열정적인 집시 여자가 입에는 빨간 장미를 물고 플라맹고를 추는 모습일 것이다.

 이러한 스페인과 플라맹코의 관계에 사크로몬테(Sacromonte)는 빼놓고는 설명할 수 없는 곳이다.

 집시들이 스페인에 처음 도착한것은 약 600년 전이며, 그들은 사크로몬테 동굴에 모여 살기 시작했다. 아랍문화의 영향을 받아 그들의 관습은 더욱 독특해 졌으며 집시의 격렬한 성미는 플라맹고라는 춤을 창조하면서 춤을 통해 승화되었다.

 현재 일반적으로 편리한 관광객들이 바(bar)나 극장에서 와인을 한두 잔 앞에 두고 즐기는 플라맹고는 최고의 것은 아니라 할 수 있다. 진정한 플라맹고는 사크로몬테 동굴에서 즐길 수 있는데 몇 년 전까지만 해도 집시들에게 속거나 위험을 당할 수 있다는 소문이 있었으나 현재는 일종의 관광 상품으로 개발되어 안전하게 진정한 플라맹고를 즐길 수 있다. 티켓은 호텔 등에서 예약하면 미니버스가 픽업하여 온다.

 

 

 

그라나다의 먹거리

가스빠초(Gazpacho)

 식초로 맛을 낸 야채 주스의 차가운 전채요리. 야채가 부족하기 쉬운 여름 여행자들에게 특히 좋은 음식이다.

 

사끄로몬떼식 오믈렛(Tortilla Sacromonte)

 강한 맛이 나는 음식으로 계란에 돼지의 고환을 섞어서 구운 것이다.

 

가르반소(Garbanzo) - 이집트 콩 고음

 이집트 콩과 돼지 갈비를 곤 것이다. 스푼으로도 뼈에서 고기를 땔 수 있을 정도로 푹 곤 것으로 안달루시아의 대표적인 가정 요리이다.

 

 

 

소빠 데 아호(Sopa de Ajo)

 아호란 마늘을 말한다. 충분한 양의 마늘에 계란을 넣은 스테미너 만점의 수프이다. 그라나다의 겨울은 추워서 이것을 뜨겁게 하여 마시면 뼛속까지 따뜻해진다.

 

달팽이 까라꼴레스(Caracoles 와인 조림)

 달팽이를 와인과 소금, 향신료를 졸인 것. 안달루시아 식 에스까르고라고 생각하면 된다. 에스까르고처럼 큰 달팽이를 사용하지는 않지만 맛도 좋고 톡톡 쏘는 맛이 최고이다. 봄부터 여름이 제철이며 시장에서도 팔고 있지만, 시민들은 알함브라의 정원으로 달팽이를 잡으러 온다. 바에서 술안주로도 잘 나온다. 알바이신의 뒤쪽 Plaza Albaida와 Calle de Padages의 모퉁이에 있는 가게가 권할 만하다.

 

 

그라나다 쇼핑

그라나다의 전통적인 쇼핑 품목

 파하라우사(Fajalauza)는 스페인의 매우 아름다운 도기류의 한 종류이다. 전통적인 기법으로 만들어지는 이것은 파랑색, 녹색, 보라색등을 혼합하여 만든 유리제품으로 무러리쉬(Moorish) 스타일이다. 또다른 전통적인 토산품으로는 타라세아(taracea)라는 것이 있는데 이것은 나무에 상아, 진주, 조개등을 직접 상감처리한 수공품이다.

 비탈진 고메레즈 언덕(Cuesta de Gomerez) 거리를 따라 다양한 기념품 가게가 즐비하다. 위에서 언급한 파하라우사(Fajalauza)와 타라세아(taracea)의 다양한 종류를 구경할 수 있다. 또한 알카이세리아(Alcaiceria)라고 하는 오래된 아랍 시장을 방문해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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