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크푸르트(Frankfurt)

 '뱅크푸르트(Bankfurt)'라고 불리우는 프랑크푸르트는 금융과 상업의 도시로 독일 최대공항이 있고 현대적인 건물들이 즐비한 도시이다. 8세기 샤를르마뉴 황제에 의해 많은 건물이 세워지기 시작하여, 12세기에 들어서 유럽 각국의 상인들이 모여들어 견본 시장을 세우기에 이르렀다.

 독일 역사를 짊어진 역사적 관광지로 프랑크푸르트의 대성당에서 대관식을 올렸으며, 파울스 교회에서는 독일 제 1회 국민회의가 열리기도 했다. 또한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 <파우스트>등의 작품을 남긴 세계적인 문호 괴테의 생가가 있다.

 신성로마제국의 52명의 실물크기 초상화가 벽에 장식되어 있는 구시청 건물 뢰머(Romer)와 오페라하우스가 인상적이다. 매년 많은 세미나와 국제회의가 개최되는 등 독일 최대이 회의 센터이기도한 프랑크푸르트는 유명한 Book Fair가 열린다.

 우리나라와도 관련이 깊은 도시로 외환은행등 6개의 금융기관, 대한항공, 여러 종합상사와 건설회사들의 지점이 자리하고 있으며, 교포상사들이 상업 타운을 형성하고 있다.

 

 

관광명소

시청사

 시청 광장을 압도하는 검은 돌로 지은 장려한 건축. 약 90 년 전에 세워진 르네상스 양식으로 뾰족탑의 높이는 112 m.

 가이드에 안내가 있는 견학은 10 - 15 시까지 1시간 간격으로 있다.

 단, 일요일은  10 - 13 시.

 

 

 

시립 박물관(Staedtische Kunstinstitut)

 프랑크푸르트 상인 슈테델의 기부로 세워진 박물관으로 1층과 2층으로 구성되어 있다. 1층에는 요한 하인리히 빌헬름을 표함해 18-19C의 독일의 대가들의 전시장으로 꾸며져 있다. 2층의 화랑에는 플랑드르 원시화와 16C 독일의 대작들을 수집해 놓았다.

 

o 개관: 월요일은 휴관, 화~일-10:00~17:00, 수-10:00~20:00

 

 

 

괴테 생가(Goethehaus)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 <파우스트> 등으로 알려진 요한 볼프강 폰 괴테는 1749년 8월 28일 12시 프랑크푸르트 암 마인에서 태어났다.

 황제의 고문관이었던  요한 카스파를르 괴테를 아버지로, 프랑크푸르트 시장의 딸이었던 카트리느 엘리자베드 괴테를 어머니로 두었기 때문에 괴테의 집안은 18세기 당시 프랑크푸르트에서도 굴지의 명문가였다. 제 2차대전의 폭격에 의해 거의 파괴되어 버렸으나 아주 충실하게 복원되어 독일 복구 기술의 최고 걸작품의 하나라고까지 말해지고 있다.

 괴테는 이 집을 자유형의 계단, 정원의 아름다운 전경을 갖춘 밝고 즐거운 넓은 집으로 표현하고 있으며 또한 아버지의 영향으로 갖게된 오스트리아에 대한 동경과 사랑, 가족들간의 애정을 엿 볼 수 있기도 하다.

 이 곳에는 괴테의 생애에 관한 서류와 작품들, 유명한 예술가들의 조각과 회화가 전시되어 있다.

 

 o 개관: 월~토(10:00~18:00), 일요일. 공휴일(10:00~17:30)

 

 

뢰머(Roemer)

 1405년 프랑크푸르트 시의회가 귀족의 저택 3채를 사들여 시청사로 개조해 사용했는데 이 중에서 가운데 1채를 뢰머로 불렀다. 따라서 뢰머는 구시청사의 핵심이며 프랑크푸르트의 역사적인 상징이 되고 있다. 뢰머 2층의 크고 넓은 홀은 1562년 프랑크푸르트에서 처음으로 황제 대관식이 거행된 이래 황제의 넓은 방이라고 불린다. 이 곳에는 역대 52명의 신성로마제국 황제의 초상화가 그려져 있다.

 뢰머 주변의 뢰머 광장에는 ‘정의의 분수’가 있고 남쪽에는 아침, 점심, 저녁등 1일 3회 40번 종이 울리는 니콜라이 교회 Nicolaikirchen 가 있다.

 

 

 

성 바울 성당(Paulskirche)

 뢰머 광장 근처의 신시청사 맞은편에 있는 원형의 성당으로 고전주의 시대에 지어진 건물이다. 1848년 3월 혁명 이후, 1848년 1849년 두 해에 걸쳐 이곳에서 독일 의회가 열리는 등 통일독일을 위한 시도가 이루어졌던 곳이다. 그러한 시도들은 프러시아와 오스트리아가 반대했기에 시도에 그쳤지만 독일 민주주의의 첫걸음에 해당되는 의미있는 사건들이었다.

 현재 이 건물은 예배용으로 사용되지 않고, 전시나 행사용으로 사용된다. 내부에 독일 민주주의 역사에 관련된 전시관이 있다.

 

 

대성당(Dom)

 95m의 높은 탑이 하늘을 찌를 듯이 위풍당당히 서 있는 고딕 양식의 대성당. 뢰머에서 광장을 끼고 동쪽에 있는 대성당은 1562~1792년 황제들의 대관식이 거행되었던 곳으로 ‘카이저 돔’이라고 불리기도 한다.

 852년 카롤링 왕조 시대 때 건축된 이후 13, 15세기 때 개축되어 현재에 이르고 있다. 보물창고 Domschatz에는 대관식 때 사제들이 입었던 가운들이 전시되어 있다. 탑의 383 계단을 오르면 프랑크푸르트 시내를 한눈에 볼 수 있다.

 

 

공예박물관(Museum fuer Kunsthandwerk)

 1985년 미국인 건축가 리차드메이어에 의해 건축된 건물에 공예품들이 전시되기 시작했으며, 1층에는 18-19C의 소장품들이 있다. 소장품의 일부는 카멜리트 수도원과 화페골목 5번골목에서 번갈아 전시된다. 유럽의 가구 소장품들은 16C의 바로크 양식의 공예품에서부터 아르누보 시대에 이르는 다양함을 보여준다. 특히 마이센, 베를린, 비엔나, 님펜부르크 등과 같은 유명한 유럽 가문의 다양한 도자기가 볼 만하다.

 

 

슈타델 박물관(Stauml Museum)

 프랑크푸르트 상인 슈타델의 기부로 세워진 미술박물관으로 1층과 2층으로 구성되어 있다. 1층에는 요한 하인리히 빌헬름을 포함해 18-19C의 독일의 대가들의 전시장으로 꾸며져 있다. 2층의 화랑에는 플랑드르 원시화와 16C 독일의 대작들을 수집해 놓았다.

 

 

에센하이머 탑(Eschenheimer Turm)

 1426년에 세워진 5개의 첨탑을 가진 높이 47m의 원통형 탑으로 예전에 프랑크푸르트 구시가를 둘러싸고 있던 성벽의 북문이었다. 현대적 건물이 들어선 지역에 자리잡아 이 지역의 상징이 되고 있다. 탑의 높이로 인해서 하우프트바헤 광장에서도 육안으로 식별이 가능하다.

 

 

 

작센하우젠(Sachsenhausen)

 18세기의 정경을 떠올리게 하는 구시가지로 마인강 남쪽에 자리하고 있으며, 아펠바인(Apfelwein, 사과주)의 본고장으로 유명하다. 도처의 주점에서 작센하우젠 특유의 와인과 독일 각지의 독특한 맥주를 맛볼 수 있다.

 

부담없는 선술집은 마인강 북쪽의 작센하우젠

 가벼운 가격으로 맥주를 마시고 싶다면 카페나 호프를 찾는다. 독일어로 큰 광장을 의미하는 호프(hof)는 이름 그대로 넓은 광장에서 맥주를 마시는 곳. 흑맥주를 비롯, 다양한 맥주가 있으며 그 술집에서 만든 하우스 비어(haus Beer)도 있다.

GERMANY-Frankfurt-Sachsenhausen.jpg

 저렴한 카페나 바는 작센하우스(Sacksenhausen) 지역에 밀집되어 있다.

 프랑크푸르트의 나이트 라이프의 중심지인 작센하우젠 지역에는 라이브 음악을 연주하는 비어 가든과 카페 등을 많이 볼 수 있다. 레스토랑이나 카페 등은 콜라이네 리터가제(Kleine Rittergasse), 그로에 리터가제(Grosse Rittergasse), 콜라퍼가제(Klappergasse) 등지에 몰려 있으며 대표적인 비어 가든으로 재즈 라이브(Jazz Live)가 있다.

 

 

사과 와인, 아펠바인(Apfelwein)

 작은 골목들로 이루어진 작센하우젠 지역에는 골목 사이사이에 특이하고 재미있는 인테리어 레스토랑이 많다. 작센하우젠에서 반드시 먹어보아야 할 것은 아펠바인(Apfelwein, 사과 와인).

 포도대신 사과를 이용해 만드는 아펠바인은 사과 주스처럼 달콤해 술같지 않지만 알코올 도수가 5%로 맥주와 비슷하며 손잡이가 달린 커다란 청회색 토기잔에 담겨 나온다. 핸드케스 미트 무지크(Handkas mit Musik, 다진 양파, 소금, 후추, 샐러드유, 식초와 버터 바른 빵과 함께 나오는 둥근 치즈)나 훈제한 돼지 고기와 함께 먹는 것이 보통.

 이 아펠바인의 원산지가 작센하우젠으로 이 곳의 선술집에서는 언제든지 아펠바인을 마실 수 있다. 가격은 맥주보다 비싼 편.

 

작센하우젠수용소

(Sachsenhausen-Oranienburg)

 베를린 북서쪽, 오라니엔부르크에서 북쪽으로 3㎞ 떨어진 작센하우젠 마을 가까이에 있었다.

 이 수용소는 1936년에 중부 독일의 부켄발트와 남부 독일의 다카우를 포함하는 수용소 체계의 일부로서 북부 독일 지역에 세워졌다.

 처음으로 죄수들이 많이 들어온 것은 1938년이었다. 

 그해 11월 수정(水晶)의 밤(Kristallnacht)에 1만 명의 유대인들이 베를린, 함부르크, 메클렌부르크, 포메라니아에서 붙잡혀 곧바로 배 편으로 작센하우젠으로 보내졌다. 이 수용인원은 제2차 세계대전 무렵 2만~3만 5,000명으로 늘었다. 작센하우젠으로 보내진 총 20만 명 정도 되는 죄수 가운데 10만 명이 대부분 병·강제노동·처형으로 사망했다. 

 

아펠바인(Apfelwein) 즐기는 법

 작센하우젠에서 아펠바인을 주문하면 통상적으로 아펠바인과 함께 물을 가져다 준다. 술을 가져다주면서 왜 물을 함께 가져다주냐고요? 이유는 아펠바인은 아펠바인과 물을 7:3의 비율로 섞어서 마실 때 제맛이 나기 때문이다.

 또 한가지!! 현지에서는 아펠바인은 현지 사투리처럼 '에벨바이'로 발음하기도 한다. '에벨바이'라는 말에 당황하지 마세요!

 

 

 

 로렐라이(Loreley)

 장크트 고아르하우젠(St. Goarhousen)이라는 도시 위쪽으로 라인강의 오른쪽 절벽에 위치한 로렐라이 언덕은 133m로 수면위로 깎아세운 듯하다. 유럽의 3대 썰렁 명소중 하나에 꼽힐만큼 직접 가서 보면 절벽밖에 없어 실망하는 사람도 많지만 그 경관이 매우 아름다우니 너무 큰 기대를 하지 않고 본다면 아름다운 경치에 푹 빠질것이다. 로렐라이 음악을 들으며 감상하면 더 운치있을 듯하다. 로렐라이 언덕을 볼려면 유람선을 타고 관광하는 것이 제일 좋지만 기차안에서 보는 경관 또한 멋지다.

 로렐라이에 관한 전설은 여러개가 전해져 내려오는데 가장 유명한 전설은 다음과 같다. 로렐라이란 이름을 가진 긴 금발머리의 소녀가 저녁마다 라인강의 절벽에 앉아 금발머리를 빗으며 사랑스런 노래를 불렀다. 그녀의 모습과 노래는 너무도 유혹적이어서 라인강을 지나는 배에 탄 사람들은 마법에 걸린듯 모두 로렐라이를 쳐다보았고 위험한 암초와 절벽에 부딪쳐 라인강의 깊은 물속으로 가라앉았다. 그로 인해 많은 뱃사람이 죽어 지금까지 전설로 내려오고 있다.

 

1. Ich weiß nicht, was soll es bedeuten, daß ich so traurig bin;

ein Märchen aus alten Zeiten, das kommt mir nicht aus dem Sinn.

Die Luft ist kühl, und es dunkelt und ruhig fließt der Rhein,

der Gipfel des Berges funkelt im Abendsonnenschein.

 

2. Die schönste Jungfrau sitzet dort oben wunderbar,

ihr goldnes Geschmeide blitzet, sie kämmt ihr goldenes Haar;

sie kämmt es mit goldenem Kamme und singt ein Lied dabei,

das hat eine wundersame gewaltige Melodei.

 

3. Den Schiffer im kleinen Schiffe ergreift es mit wildem Weh;

er schaut nicht die Felsenriffe, er schaut nur hinauf in die Höh.

Ich glaube, die Wellen verschlingen am Ende Schiffer und Kahn,

und das hat mit ihrem Singen die Lorelei getan.

 

 

길잡이

 매년 8-9월에는 프랑크푸르트 예술 주간으로 다양한 예술활동이 펼쳐지며, 한달동안 여러 가지 행사가 펼쳐진다. 1월에는 국제 섬유 전문 박람회, 2월에는 카니발, 2-3월에는 국제 프랑크푸르트 박람회, 7-8월 마인 축제, 9월 국제 프랑크푸르트 박람회, 10월 국제 도서 박람회가 개최된다.

 

》리버 크루즈

 쾨른, 마인츠로 이동하여 라인강과 모젤강의 유람선을 타는 것이다. 2백년전쯤 여행의 선구자인 영국인이 라인강을 여행목적지로 발견하여 '라인 낭만주의'라는 말이 생길정도로 유명한 볼거리이다. 고성지를 머리에 인 포도밭언덕, 아담하고 오래된 와인양조마을등 쾨른에서 본, 코브렌쯔 그리고 마인츠까지의 역사무대는 잊을 수 없는 여행의 추억이 될 것이다. 수많은 유명 시인과 작가들이 라인을 노래했다. 기항지 어디에서든 내릴수 있으므로 유명 포도주산지 마을을 방문하는 것도 좋을 것이다.

 

》추천 코스

 프랑크푸르트의 볼거리는 뢰머 옛 시청사를 중심으로 하여 마인강 북쪽에 몰려있다. 걸어서도 충분히 관광을 할수 있으며, 뢰머 광장에서 시작하여 대성당, 괴테하우스를 보고 마인강 남쪽에 있는 박물관들을 관람하면 1일 코스가 된다. 좀더 시간의 여유가 있다면 약 80km, 40분 정도의 거리에 위치한 만하임에서 네카 강을 가로지르는 320km의 고성가도를 관광하는 것이 좋다. 만하임에서뉘른베르크까지로 붉은 색조를 띄는 고성들의 모습을 보며 지나온 역사를 이해할 수 있으며 고성가도의 하이라이트인 하이델베르그 성을 볼 수 있다. 관광교통편으로 철도는 자주 갈아타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으므로 렌트카나 유럽버스를 이용하는 것을 권한다.

 

 

 

스타투어(Star Tour)

☎:(02)723-6360

http://www.startour.pe.kr

블로그 : 스타투어

E-mail:startour2@yaho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