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집트 박물관(EGYPTIAN MUSEUM)

 이집트 박물관은 많은 혼란과 역경 끝에 오늘과 같은 세계적인 박물관이 되었다. 1799년 7월에 발견된 루셀타석(ROSETTA STONE)비문의 연구가 불란서의 석학 잔 프란슈와 참볼리온(JEAN FRANCOISE CHAMPOLLION)에 의하여 시작되어 그 결과를 1809-1816년 사이에 18권의 책으로 발표되자 (DESCRIPTION DE L'EGYPTE) 전 유럽의 강국들은 이집트의 문화 유산에 관심을 기울이기 시작하였고 그 결과 이집트의 고분들과 신전등은 일대 혼란(수난)을 겪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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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렇게 혼란한 때에 불란서 참불리온 연구파(CHAPOLLIAN SCHOOL)의 많은 학자들은 이집트 정부에 박물관을 설립하여 문화재 유출을 방지하고 관리하도록 건의한 결과 1834년 이즈바키아에서 수집된 고대 이집트 유품을 체계적으로 소장 관리하기 시작하여서 얼마후 수집된 유품을 시타델(CITADEL) 궁성으로 옮겨졌는데 1855년 오스트리아의 와자(ARCHDUKE) 맥시밀리안(MAXIMILIAN)이 이집트의 파싸(PHAHA) 압바즈(ABBAS)를 방문하였다가 소장품을 보게되여 그중 일부를 나누어 달라는 청을 하였는데 파싸는 전량을 선물하므로 사실상 최초의 이집트 박물관은 비엔나에 가게 되었다. 다행스럽게도 1858년 6월 1일 파리 루브르박물관의 이집트관 소속 연구원이었던 고고학자 아우구스테 마리에테(AUGUSTE MARIETE)가 이집트의 고적 관리 감독관으로  부임하면서 고대 이집트 유품들이 체게적으로 수집 관리가 시작되였는데 이것이 현재의 이집트 박물관이다. 이집트 최초의 박물관은 1863년 10월 18일 볼락에 있던 나일강 수리회사의 건물을 빌려서 공식 개관되였고 현재의 건물은1887-1910에 걸쳐 공사하여 1902년에 개관하였다.

 현재 박물관은 10만점 이상의 5300~3500년전 유품들을 소장하고 있는데 그중에서도 특히 1922년 11월에 영국의 카나본(CARNARMON)경의 대리인인 하워드 카터가 발견한 투타카몬(TUTANKHAMON)왕의 유품은 이곳이 강국들에 의하여 발굴되였지만 카이로 박물관의 투탄카몬왕의 유품처럼 전량이 한 장소에 전시되어 있는 박물관은 전 세계에서 이곳뿐이다.

 더구나 투탄카몬 왕능 발굴 때는 이미 고대 이집트의 왕능과 고분들 약 700~900개가 발굴된 후며 다른 왕들과는 달리 투탄카몬 왕은 소년왕으로서 9세에서 18세까지 불과 9년밖에 집정하지 않아서 많은 학자들은 무덤이 없을 것으로 간주하여 수색을 중단한 관계로 유품들이 고스란히 이집트에 남게 되어서 역사나 문화적으로 많은 연구 자료를 제공하고 있다. 유품중에서 순금으로 되어있는 미이라 관은 당시의 섬세한 세공 기술을 잘 보여주고 있다.

 이외에도 많은 유품들이 고도로 발달된 당시 이집트 예술의 극치를 잘 나타내고 있다. 특히나 아직도 신비속에 묻혀있는 돌을 다루는 석술(MASON)은 가히 경이로운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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